브리지 소령은 "350년 왕실 사단 역사상 내가 최초의 여성 지휘관이라는 것을 잘 안다. 부대장을 맡게 돼 정말로 흥분된다"며 "하지만 이 임무를 맡는 데 여성이든 남성이든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군인이고, 동료 장교들과 남자들도 나를 늘 그렇게 대해왔다"고 덧붙였다.
브리지 소령의 남편은 왕실 전차연대의 토비 브리지 중령이며, 두 사람은 슬하에 15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다.
60년 전 조지 6세 왕 시절에 창설된 왕실 포병부대는 여왕의 경호와 함께 외교 의전을 담당하며, 포차로 왕실 가족의 장례식때 관을 운반한다.
유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