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눈이 빛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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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첫인상으로 판단하는 데는 약 3초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첫인상을 가장 먼저 확인하는 곳은 눈이다. 이처럼 눈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부를 정도로 중요하다. 겨울방학이 되고 수능시험이 끝나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대들의 성형은 눈, 코, 안면윤곽성형 중 으뜸인 쌍꺼풀과 앞 트임에 대한 상담이 많다.
연예인의 사진을 내밀며 눈은 한가인이나 김아중 또는 김태희처럼 만들어 달라고 때를 쓰는 사람을 감당해야 할 때는 정말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성공적인 성형을 위해서는 자신의 특성이나 체질에 따라 다름을 인식하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만족도가 높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성형수술 중 가장 많이 하는 쌍꺼풀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수술방법 또한 달라지고 있다. 요즘은 쌍꺼풀만 하기보다는 몽고주름제거술을 병행함으로써 눈이 상, 하, 좌, 우로 커지는 수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예쁜 눈 따라잡기 쌍꺼풀 + 앞 트임
몽고주름은 한국인의 70~80% 정도가 가지고 있으며 안쪽 눈 꼬리부분을 덮고 있는 피부주름을 말한다. 이 몽고주름에 의해 눈 사이 거리가 실제보다 멀어 보이게 된다. 몽고주름을 없애는 수술을 흔히 “앞 트임”이라고 부른다. 이 앞 트임 수술은 눈 안쪽으로 존재하는 주름, 즉 눈 안쪽을 가리는 주름을 트여서 좌우 폭이 넓어지면서 눈매가 시원해지는 것이다. 쌍꺼풀을 해서 커진 눈도 앞 트임과 병행함으로써 더욱더 커질 수 있다.
앞 트임이 필요한 경우로는 눈과 눈 사이 간격이 넓은 분과, 좌우로 폭이 좁은 눈을 가지고 계신 분이다. 그리고 이제는 예전처럼 앞 트임으로 인한 흉터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 수술 후 생기는 흉터를 숨기는 방법을 개발했기 때문에 감쪽같이 커질 수 있다. 수술은 쌍꺼풀과 앞 트임 동시에 하는 경우 1시간 정도, 앞 트임만 하는 데는 30분 정도 걸린다. 실밥은 4~5일 후 제거되며 실밥이 제거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beS 성형외과 명동점 최준영 원장은 “성형수술 중 가장 많은 사람이 한다는 쌍꺼풀 수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쌍꺼풀만 단독으로 하기보다 앞 트임을 병행해서 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이 시술을 하게 되면 쌍꺼풀로 커진 눈에 시원한 눈매까지 완성되니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것이죠. 실제로 병원을 방문해 쌍꺼풀을 원하는 사람 중 절반 정도의 사람이 쌍꺼풀 시술을 하면서 앞 트임을 원하고 있습니다. 앞 트임과 쌍꺼풀 수술 후 커진 눈에 만족해 하면서 소개 소개로 상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도움말: beS클리닉 성형외과 명동점 최준영 원장/ 02-310-1945 www.besclinic.co.kr]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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