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학생 중징계/계명대 교수회의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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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구=김선왕기자】 계명대는 11일 학생들의 교수폭행사건과 관련,전체교수회의를 열고 폭력학생들을 중징계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수들은 학생들이 교수를 폭행한 것은 용납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폭행관련 학생들을 학교가 자체적으로 찾아내 중징계하기로 하고 징계방법에 대해서는 학생지도위원회에 일임키로 했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남부경찰서는 12일 전경태 학생처장,김세철 기획관리실장 등 교수 4명의 피해자진술을 받아 관련 학생 검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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