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자유화등 논의/아태 각료 실무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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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주=이재학기자】 제3차 아­태 각료회의(APEC) 준비를 위한 제2차 고위 실무회의가 5일 오전 제주 호텔신라 국제회의장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날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은 북미 무역자유화지대의 확대와 92년 EC통합등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블록화 경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 대응의 하나로 아­태지역도 역내 무역자유화 가능성이 적극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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