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총선/민족주의당 압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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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다카 AP·AFP=연합】 27일 실시된 방글라데시 의회선거에서 베굼 칼레다 지아가 이끄는 방글라세시 민족주의당(BNP)이 경쟁관계에 있는 아와미연맹당을 누르고 권좌에 복귀했다.
28일 총의석 3백석중 2백73석이 확정된 잠정집계결과에 따르면 BNP는 1백22석을 획득,84석을 차지한 세이크 와제드의 아와미연맹당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축출된 후세인 무하마드 에르샤드 전 대통령이 이끄는 자티야당은 34석을 차지,3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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