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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주제로 한 연중기획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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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EBS가 연중기획 주제를 '대화'로 정하고 2007년 한 해 동안 대화와 관련한 다큐멘터리, 가족실험 프로젝트, 캠페인성 광고 등을 보낸다. 1월에는 시사만화가 박재동씨, 주철환 이화여대 교수, 김정란 상지대 교수 등이 사회를 맡아 빈부 갈등, 세대 갈등을 주제로 대화를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5월에는 가족실험 프로젝트 '할아버지, 할머니 입양하기'가 선보인다. 노인들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없는 가정을 찾아 가서 가족의 의미와 질서를 찾아주는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 8월에 열리는 EBS 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EIDF) 기간에는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통해 대화와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BS 측은 "2007년은 대통령 선거, 지역 갈등 등의 이유로 세대별, 이해집단 간 대립이 심화될 전망"이라며 "'대화'라는 주제를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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