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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우성용, 스포츠토토 한국축구대상 MVP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 우성용, 스포츠토토 한국축구대상 MVP

올 K-리그 득점왕 우성용(성남)이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스포츠토토 한국축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지도자상은 성남의 김학범 감독이 받았고, 신인상은 장남석(대구)이 차지했다.

*** 2006 팔씨름왕에 30세 김덕환씨

대한팔씨름협회는 6일 "2006 대한민국 팔씨름 왕중왕 선발대회에서 대전시에 사는 ㈜한화 소속의 김덕환(30.회사원)씨가 챔피언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키 1m74㎝에 몸무게 80㎏인 김씨는 125㎏이 넘는 거구들을 차례로 물리쳤다.

*** SK, 김영희.박승일씨에게 기금 전달

프로농구 서울 SK는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 홈경기에서 거인병을 앓고 있는 여자 농구인 김영희씨와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박승일 전 울산 모비스 코치에게 행복 기금 1300만원을 전달하는 '나눔 데이' 행사를 연다. SK는 지난 시즌 이긴 경기에서 득점당 5000원을 적립하고, 홈경기 관중 1인당 100원을 적립해 1300만원을 모았다.

*** 전남 김효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3일 끝난 FA(축구협회)컵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전남 드래곤즈의 주장 김효일이 MVP 상금으로 받은 3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김효일은 "개인적으로 잘한 것도 없는데 팀을 대표해 MVP를 받았다. 상금이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남아공 월드컵 티켓, 아시아 4.5장 유지

일본 교도통신은 6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5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하는 각 대륙별 출전 티켓을 지난 2006 독일월드컵 때와 똑같게 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호주가 새로 편입된 아시아 지역은 4.5장을 유지하게 됐고 유럽(13장).남미(4.5장).북중미(3.5장)도 기존의 티켓 수를 그대로 가져가게 됐지만 아프리카는 6장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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