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논술테마] 시사 주제로 논술 준비 전문가들 첨삭 서비스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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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과학은 그리스 신화 속의 켄타우로스가 될 수 있는가?"

11일 선보이는 '엔비'(NB.Newspaper & Book.타블로이드판형 32쪽.9000원) 창간호의 논술 문제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부각된 과학의 양면성을 진단해 보는 물음이다. 국내 유일의 통합논술 전문 격주간지 엔비는 시사 주제로 대입 논술을 준비할 수 있는 신개념의 논술 교재다. 신문과 책.교과서에서 뽑아낸 콘텐트를 녹여 삶의 문제에 접근한다.

엔비는 대입 통합논술이 지향하는 것처럼 하나의 주제를 여러 영역에서 입체적으로 조명해 배경 지식을 공부한 뒤 논술하도록 '영역별 주제 탐구 섹션'과 '실전 통합논술 섹션'등 두 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영역별 주제 탐구 섹션'은 한 가지 주제를 정치.경제.사회.과학.수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파고든다. 북한의 핵실험을 다룬 창간호는 전문가들의 칼럼을 통해 핵실험 뒤 우리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게임이론을 통한 북한의 벼랑 끝 전략 등을 분석한다.

영역별 칼럼마다 '생각 키우기' 문제가 주어지는데, 단계별로 제시된 문제를 풀다 보면 요약부터 창의적인 대안 제시 훈련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예술 작품을 통해 주제를 분석하는 '판도라 예술 상자'와 동.서양 고전으로 주제를 들여다보는 '주제와 만나는 책'은 배경 지식과 사고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코너다.

과학 영역에서 주제를 조망하는 'NB 사이언스'도 흥미진진하다. 역사적으로 이슈가 된 논쟁을 파헤치는 '세기의 논쟁'은 논리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실전 통합논술 섹션'에선 영역별로 제시된 칼럼을 지문 삼아 논제를 주고 논술문을 써보도록 한다. 또 대입 논술 기출 문제를 심층 분석해 줌으로써 실전 감각을 익히도록 했다. 엔비에 제시된 논제를 푼 뒤 첨삭 지도를 원할 경우 중앙일보NIE연구소 홈페이지'논술 클리닉'에 신청하면 전문가들의 유료 첨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학교나 학원에서 엔비로 가르치는 교사를 위해 엔비 강좌 동영상과 교사용 지침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구독 신청:전화(1588-9812)나 중앙일보NIE연구소 홈페이지(www.jnie.co.kr)의 'NIE.논술 매거진' 메뉴에서 '엔비 구독 신청'을 클릭하고 안내 절차에 따르면 됨. 정기 구독은 6개월(10만2000원)과 12개월(19만4000원)만 되지만, 첨삭을 포함할 경우 3개월 구독(3회 첨삭 포함 15만9000원)도 가능.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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