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화학·성원건설/9,10일 공모주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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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화승화학과 성원건설이 오는 9∼10일 공모주 청약을 받아 기업을 공개한다.
◇화승화학=화승그룹계열사로 공모규모는 55억7천만원이다. 주당 발행가는 9천원으로 공개후 자본금은 80억원이 된다.
지난 7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산업용 고무제품과 자동차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88년 3백33억원이던 매출액이 89년 3백58억원,그리고 지난해엔 4백76억원으로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89년도 순익은 전년보다 3천만원 줄어든 8억1천만원에 그쳤는데 이는 자동차수출경기 부진에 따른 것이다.
◇성원건설=77년 설립된 중견건설업체로 44억원의 주식을 공모한다. 발행가는 주당 1만원으로 공개후 자본금은 72억원으로 늘어난다.
도급순위 84위(89년도 실적기준)로 88년 매출액이 2백29억원에서 89년 3백57억원,90년엔 5백77억원으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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