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서밋에 광운대, 서울대 학생 패널 토론 참여

중앙일보

입력

(사진 왼쪽 첫 번째, 두 번째) 광운대 조성우 국제교류팀장, 광운대 김대관 방위사업학과 대학원생 (사진 오른쪽 두 번째부터 다섯 번째까지) 광운대 유승석/양서혁/이성준 국제학부 학생, 광운대 소프트웨어학부 유니버스 학생, Lisa Moscaritolo(IASAS 사무총장)

(사진 왼쪽 첫 번째, 두 번째) 광운대 조성우 국제교류팀장, 광운대 김대관 방위사업학과 대학원생 (사진 오른쪽 두 번째부터 다섯 번째까지) 광운대 유승석/양서혁/이성준 국제학부 학생, 광운대 소프트웨어학부 유니버스 학생, Lisa Moscaritolo(IASAS 사무총장)

2024년 5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하는 교육기관 및 학생 지원’을 주제로 국내 최초의 국제학생지원연합, 한국장학재단 주관, 교육부 및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은 학생 지원 사례를 전파하고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협력 기구로, 95개국 1500여명과 169개 기관이 가입돼 있다.

5월 23일 행사에는 40여 개국, 2백여 명의 IASAS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스트리아 FH Joanneum 대학의 Birgit Phillips 교수(인공지능 교육지원 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광운대 학부학생(국제학부 학생 3명, 소프트웨어학부 학생1명)과 서울대 국제대학원(2명) 학생 패널로 참여했다.

학생 패널 좌장을 맡은 Lisa Moscaritolo(IASAS 사무총장)는 패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캠퍼스 내 ‘DEI: Diversity, Equity, Inclusion(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관련 학생 경험담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패널에 참여한 광운대 유니버스 학생은 한국 유학생으로서 문화적응, 한국어로 수업, 항상 최선을 다하는 한국학생과 같이 그룹 프로젝트 수행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본인이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만 한다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메인인 소프트웨어학부 학문 특성 상 수업을 따라가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광운대 국제학부 양서혁 학생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대학생활 중 군대를 다녀오는 2년 뒤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군 복학생들의 수업 및 생활지도를 위한 학교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