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교육부 ⌜2024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전문기관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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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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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교육부 ⌜2024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의 전문기관으로 선정돼 세종특별자치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9개 시도, 23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자원과 전문인프라가 풍부한 대도시에 비해 여건이 불리한 농어촌 학교에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학교와 학생들의 문화적 동반성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서경대 문화예술센터는 올 한해 세종특별자치교육청 중심으로 시내 21개 초중등학교 정규수업, 방학캠프 등을 통해 음악, 무용, 연기, 뮤지컬, 미술, 전통악기, 사물놀이, 만화 등 40여 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4,660여 차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권미경 교수는 “문화예술의 교육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확대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농어촌 학생들이 수준 높은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분야별 프로그램 개발을 다각화하고, 지역예술강사 및 교원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여 농어촌 학교 미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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