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 전임교수·상담심리센터 임직원 실습수련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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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오는 5월 24일부터 상담심리학과 전임교수, 상담심리센터 임직원, 서울삼성서울병원 출신 임상심리전문가가 모여 실습수련 프로그램 ‘임상사례를 통해 진단 내려보기–품행장애 & 신경인지장애 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며 상담가의 수요 또한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전문성을 갖춘 심리학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커리큘럼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전문 심리학자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학사-수련실습 연계 프로그램 ‘세사대와 함께 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에서는 심리평가와 상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전 사례개념화를 진행하고 있다. 임상심리전문가가 진행하며, 임상심리전문가 수련생과 학생, 심리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DSM-5는 정신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료로, 이번 파트에서는 품행장애 및 신경인지장애 사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상심리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신 연구 결과와 실제 임상경험을 배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출신 김지원 교수(임상심리전문가·유범희 정신건강의학과 근무) 외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진, 임직원 등 임상심리전문가가 진행한다.

이번 스터디는 정신건강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및 본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기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임상심리전문가)는 “치매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신경인지장애는 노년기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경원시하기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진단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배우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며, 정신건강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4일(금요일 오전11시~2시간 내외) Zoom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임상심리사 2급 수련과정을 수료하거나,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의 임상심리학, 발달정신병리학 혹은 신경심리평가 과목을 이수한 후 신청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며, 신청 및 접수는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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