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1300만 방문 SK렌터카 한달씩 이용 ‘월렌트’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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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다이렉트

SK렌터카 다이렉트

온라인 비대면 트렌드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빠르게 확산된 가운데 자동차 시장에서도 온라인 소비가 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차량 구매는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며 발품 팔 필요 없이 누구나 같은 조건으로 PC나 모바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국내 신차 시장에서는 수입차 브랜드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와 폴스타는 아예 100% 온라인 판매 정책을 고수하고 있고, 벤츠와 BMW는 내외관에 차별화 옵션을 적용한 온라인 전용 에디션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온라인 소비 트렌드가 더욱 두드러진다. 국내 대표적인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인 엔카닷컴은 연간 약 120만 대의 차량이 등록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연간 거래대수(약 380만 대)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최근 자동차를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장기렌터카 시장에서도 온라인 판매 채널이 떠오르고 있다. SK렌터카의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가 대표적이다.

SK렌터카는 지난 2021년 5월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장기렌터카 판매 채널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출시했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편리한 이용 방법’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무기로 출시 3년만에 방문객 1,300만 명을 돌파하며 시장에 완벽하게 안착했다.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SK렌터카 다이렉트를 방문한 셈이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을 기록할 만큼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신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한 한 고객은 “업무상 차량 교체가 시급해 SK렌터카 다이렉트로 계약을 진행했는데, 오전 10시에 계약해서 오후 3시에 차를 인수할 수 있었다. 이름만 ‘다이렉트’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빠를 줄 몰랐다”고 이용 후기를 전했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장기렌터카 상품을 계약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췄다. 기존 15단계에 이르던 계약 과정을 6단계로 획기적으로 줄여 3분만에 빠르고 정확하게 계약까지 가능하고, 본인 인증 절차를 생략한 단순 견적 조회는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또한, SK렌터카 다이렉트는 온라인 채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프라인의 다양한 요소를 서비스에 결합했다. 계약부터 출고 및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카 매니저’를 도입해 온라인 구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했으며, 인기 차종을 미리 확보해 실시간으로 재고를 안내하고, ‘당일 배송’과 계약 후 일주일 내 차량을 받아볼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서울, 인천, 화성 등 주요 거점에 ‘딜리버리센터’를 운영해 고객에게 특별한 인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차량 제조사는 신차 인도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나 렌터카 업계에서는 SK렌터카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무엇보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신차/중고차, 인수/반납, 계약기간 등 고객의 니즈에 따라 구성한 업계 최다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중고차를 활용한 상품은 5가지에 달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한다고 평가된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탄 만큼 이용료를 내는 ‘타고페이’ ▲타보고 후 원하는 시점에 즉시 인수할 수 있는 ‘타고바이’ ▲한 달씩 부담없이 이용 가능한 ‘월렌트’ ▲직접 중고차를 살펴보고 인수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중고차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SK렌터카 월렌트

SK렌터카 월렌트

특히 지난해 10월 출시한 월렌트는 중고차는 물론 신차도 1개월 단위로 최대 1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 3개월 만에 월 평균 계약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월렌트는 신차 구매 전 차량을 경험하고 싶거나 구매 후 1개월 이상 출고 대기 고객, 단기 체류중인 주재원 및 유학생, 한달살이 여행객, 단기간 의전용 신차 혹은 대차가 필요한 기업 등 다양한 고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고 말했다.

월렌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달씩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기호에 맞춰 짧게는 한 달마다 다양한 차종을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다. 3개월 약정 계약하면 렌털료를 총 10% 할인 받을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 통상 차종만 선택할 수 있는 월 단위 렌터카 상품과는 달리 월렌트는 고객이 직접 연식, 주행거리, 색상, 트림 등 차량 별 세부 정보를 확인하여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또한 월렌트는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자랑한다. 차량이 고장나거나 사고가 발생 경우 전국 900여 개의 협력 정비소를 통해 정비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비 시 차량 대여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보험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인 대물(상대방 차량 손해), 자손(자기 신체 손해) 각각 최대 1억원을 보상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온라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자동차 시장에서도 차를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오랜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며, “향후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렌털 상품은 물론, 보다 정교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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