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제20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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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연구소 학술대회 포스터

인문학연구소 학술대회 포스터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는 5월 24일(금), ‘인지, 인공지능, 스마트’를 주제로 제20회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의 대두와 챗GPT의 등장이 인지 개념에 던지는 질문과 함의, 그리고 ‘스마트’ 담론에 대한 성찰을 시도한다.

기조강연으로 캐서린 헤일스 교수(UCLA 영문과 석좌교수)가 ‘인지적 방식과 거대언어모델(LLMs): 챗GPT와 대화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뒤이어 김은주 교수(서울시립대)는 ‘인지적 배치체와 인공지능의 윤리’를 주제로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의 사회는 정희원 교수(서울시립대)가 맡았고, 토론자로는 신혜린 교수(고려대)와 김재인 교수(경희대)가 참여한다.

‘스마트’ 담론에 관한 세션에서는 오릿 할펀 교수(드레스덴 공대)가 ‘지능의 금융화: 기계와 시장의 통합’을 주제로 발표하고, 홍남희 교수(서울시립대)는 키오스크와 무인화 시대의 인구에 대한 상상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정재특 교수(서울시립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김지훈 교수(중앙대)와 이주현 교수(시안 교통-리버풀대)가 참여한다.

본 학술대회는 5월 24일 금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되며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고,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인문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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