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 유비매니지먼트 김민규·김찬우·김용태와 계약 체결 등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유비매니지먼트그룹 계약 선수인 김용태, 김민규, 김찬우. 사진 유비매니지먼트그룹

유비매니지먼트그룹 계약 선수인 김용태, 김민규, 김찬우. 사진 유비매니지먼트그룹

유비매니지먼트그룹 김민규·김찬우·김용태와 매니지먼트계약 체결

방재민은 남자부 준우승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규·김찬우·김용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김민규는 2015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22년 한국오픈에서 우승했다. 김찬우는 올해 KPGA 클래식 등 통산 2승을 기록했다. 김용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KPGA 신인상 포인트 5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유비매니지먼트그룹 소속 선수는 기존 임예택·장태형·정유준을 포함 총 6명이 됐다.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KPGA 부회장과 법무법인 웅빈의 대표 변호사 채정석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아우르고 있다.

왼쪽부터 남자부 준우승자 방재윤, 여자부 우승자인 박하영, 고재민 원장. 사진 고재민.

왼쪽부터 남자부 준우승자 방재윤, 여자부 우승자인 박하영, 고재민 원장. 사진 고재민.

박하영 노스 하버 챔피언십 여자부 우승 

박하영(16·함평골프고)이 2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인근 오마하 비치 골프 클럽에서 벌어진 노스 하버 스트로크 챔피언십 여자부에서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로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수 등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마지막 라운드를 6타 차 선두로 출발한 박하영은 3타 차 챔피언이 됐다.

고재민 골프아카데미의 고재민 원장은 “박하영은  퍼트를 비롯한 그린 주위 쇼트게임이 매우 뛰어난 선수”라며 “훈련에 참가한 지 2달 만에 큰 경기에서 우승해 뉴질랜드 K골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라고 침찬했다. 남자부에서는 방재윤(15)이 준우승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