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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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삼육대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공모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복지 협력사업(가족지원, 심리정서, 문화체험, 진로탐색 분야 등)을 공모로 선정해, 교육취약학생이 생활 동선 인근에서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교육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대상자 맞춤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학교 및 기관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전문영역으로, 교육 소외 아동·청소년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진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교육 소외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와 양육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개관한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노원구·도봉구·중랑구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서울 청소년지도자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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