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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중국 보신그룹소속 차오페이디앤직업기술대학과 합작대학 설립 및 유학생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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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중국 차오페이디앤직업기술대학교와 4월 5일(금) 오전 11시 서경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합작대학 설립 및 유학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측에서 구자억 혁신부총장, 채성준 군사학과장, 국제융합대학원 이지나 교수가, 중국 보신그룹측에서 당산해운직업대학 리준송 이사장과 리쟈성 총장 그리고 차오페이디앤직업기술대학의 왕엔팅 총장 등 8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합작대학 설립, 학생 교류를 위한 유학생 양성 방안 마련, 양교 공동 관심영역에서의 인력 공동 양성과정 운영, 전문영역 내에서의 연구 공동 진행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자억 서경대 혁신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서경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창의융합형 실용인재 양성과 대학혁신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는데, 외국대학과의 교류협력도 그중의 하나”라면서, “중국은 우리와 아주 가까운 이웃사촌과 같은 존재로, 양교 간 교류협력을 통해 2+1+1과정 운영, 합작대학 설립 등 서로 필요한 영역에서 다양한 협력을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차오페이디앤기술교육대학교는 중국 당산에 있는 대학으로 현재 20,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하이얼 등 다양한 기업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산학분야에서는 뛰어난 업적을 내고 있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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