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삼육대, 취·창업 지도 진로전담교수 23명 임명

중앙일보

입력

삼육대 제해종(왼쪽) 총장과 이은혜 간호학과 진로전담교수가 임명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 제해종(왼쪽) 총장과 이은혜 간호학과 진로전담교수가 임명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재학생의 진로(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진로전담교수 23명을 임명했다. 임명식은 지난 3월 2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진로전담교수는 각 학과(부)별로 1명을 추천받아 임명한다. 교내 진로지원 부서인 대학일자리본부와 적극 협력하여, 진로상담부터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도, 취업처 발굴·연결, 미취업자 관리 등 학생진로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한다.

월 1회 개최되는 정기 워크숍에도 참석해 학과별 진로지도 전략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논의한다.

삼육대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로전담교수의 성과를 측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취업률과 진학률, 비교과프로그램 학과 참여율 등을 반영해 개발한 자체 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다.

제해종 총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을 기르는 곳이다”며 “학생 개인의 전 생애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명감을 갖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며 갈 길을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명식과 함께 진행된 워크숍에서 정성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 삼육대가 수행하고 있는 청년고용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