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미국 주식시장 대형주 중 20~40개 저평가된 우량 종목 압축·선별해 투자

삼성증권

‘US SELECT 랩’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형주 중 20~40개의 저평가된 우량 종목을 압축·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S&P500 지수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형주 중 20~40개의 저평가된 우량 종목을 압축·선별해 투자하는 ‘US SELECT 랩’을 판매하고 있다.

‘US SELECT 랩’은 3개의 투자군을 설정하고, 매크로 환경에 따라 기민하게 비중을 조절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3개의 투자군은 ^저평가된 이익성장종목군 ^저평가된 가치종목군 ^저평가된 배당종목군이다. ‘저평가된 이익성장종목군’은 장기간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투자를 지속해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기업을, ‘저평가된 가치종목군’은 현저하게 저평가된 자산(토지·건물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마지막으로 ‘저평가된 배당종목군’은 주주 친화적 정책으로 통상 10% 이상의 높고 안정적인 배당률을 가진 기업을 각각 타깃으로 선정한다.

‘US SELECT 랩’의 자문을 맡은 본 넬슨(Vaughan Nelson)은 글로벌 탑 운용사 중 하나인 나틱시스(Natixis Investment Managers)의 계열 운용사로, 텍사스주를 비롯한 미국 여러 연방주들의 비영리재단·협회·공공기관의 기금 및 기업 자금 약 21조원(2024년 1월 말 기준)을 운용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US SELECT 랩은 2024년도에 가장 안정적이고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된 소수의 우량주를 선별 투자하고, 벤치마크인 미국 S&P500 지수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본 넬슨의 투자 자문과 더불어 삼성증권의 리스크관리와 리서치 및 운용역량이 합쳐져 좋은 시너지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US SELECT 랩’은 삼성증권의 대표 자문형 랩어카운트인 ‘삼성POP골든랩’으로 출시됐다. 자문형 랩어카운트는 고객과 증권사가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고객의 자산을 본사 운용인력들이 운용하는 일임자산관리 서비스다. 이 랩어카운트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삼성증권 지점 내방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