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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세계 첫 29개 전 규격에 HLC 기술 담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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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배터리 탑재로 무거워진 차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HLC 기술을 담아낸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EnnoV)’.  [사진 금호타이어]

배터리 탑재로 무거워진 차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HLC 기술을 담아낸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EnnoV)’. [사진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발표했다. 이노뷔는 ‘전기’를 뜻하는 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의 결합어로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노뷔는 사계절용 이노뷔 프리미엄(Premium), 겨울용 이노뷔 윈터(Winter), 내마모 성능이 탁월한 이노뷔 슈퍼마일(Supermile) 3종으로 시장에 나온다. 이 중 이노뷔 프리미엄은 세계 최초로 29개 전 규격에 HLC 기술을 담아 전기차를 위한 최고의 주행성능과 승차감, 내마모성 뿐 아니라 높은 전비 효율까지 제공한다.

이노뷔(EnnoV)에 적용된 HLC는 High Load Capacity의 약자로 HLC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더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개발한 기술이다. 내연기관 차량보다 무게가 더 무거운 전기차의 특성상 HLC와 같은 기술 적용은 필수에 가깝다.

이노뷔에는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키는 ‘타이어 소음 저감기술’도 들어간다. 타이어 내측에 폴리우레탄 재질의 소음 저감재인 폼(Foam)을 넣어 공명음과 지면과의 접촉에서 발생하는 소음도 줄였다.

또한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 및 내마모 성능을 높였다. 회전저항을 줄여 주행 중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는 한편, 승차감 및 제동 성능 향상을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전기차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이노뷔를 장착한 전기차는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낼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노뷔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1일부터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 및 경품을 제공한다. 이노뷔를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GS차지비 5만원권충전권 (4개 구매 시)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토트넘 훗스퍼 홈경기 VIP 티켓, 왕복 항공권, 숙박권으로 구성된 패키지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겨울용 이노뷔 윈터 제품을 30% 할인받을 수 있는 재구매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이노뷔(Enno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한 금호타이어의 제품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말했다. 정일택 사장은 연구원 출신 경영진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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