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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헬스케어 실버타운 개발전문가 과정 신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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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 분양형 실버타운을 재도입하는 등 실버산업을 촉진시킨 가운데 더 클래식 500, 롯데 VL 르웨스트, 삼성 노블카운티 등 기업들의 활발해진 실버주택의 공급에 이어 실버타운에 대한 민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1972년을 시작으로 40여년간 부동산 전문가를 양성해오며 대한민국의 부동산 교육과 시장을 선도해온 건국대학교에서 현재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실버산업을 위해 ‘헬스케어 실버타운 전문가 과정 1기’를 신설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법학 및 부동산학 박사 김덕기 교수의 주도 하에 헬스케어실버타운 개발전문가 과정 1기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모집에 나섰다. 김덕기 주임교수는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에서 병원입지와 서비스 및 시설 전략과 혁신성에 대한 논문들을 작성했고, 질병연구센터장을 역임한 이 분야 최고전문가이다.

건대 미지원에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실버타운 개발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 입지, 설계, 건축, 리모델링, 분양, 개발전략에 이르기까지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분야의 권위자인 정유신 박사를 비롯한 자산운용사, 실버타운 개발사 등 업계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헬스케어 실버타운 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16주 과정 동안 주말 특강과 현장 실습을 포함해 실버산업의 최전선을 경험하게 하며, 국가별 실버타운 방문 계획을 통해 미래 시대의 실버타운 개발자로서의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헬스케어 실버타운 전문가 과정 1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등록 방법에 대해서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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