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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공헌 앞장, 국내외 기부액 1조1000억원 넘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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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부영그룹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첫째 줄 왼쪽부터 여섯 번째)이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을 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첫째 줄 왼쪽부터 여섯 번째)이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을 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부영그룹은 그동안 1조1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사회에 기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 출생아 1명당 1억 원씩 총 70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면서 직원 출산을 장려하는 통 큰 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복지 혜택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생아 1명당 1억 장려금 지원

부영그룹이 사회적 화두로 던진 출산장려금 지원에 대해 정부는 ‘비과세’로 호응했으며 기업들은 형편에 맞게 출산을 권장하는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부영그룹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교육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전국 부영아파트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현재 66개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우정학사(기숙사)를 포함해 전국 초·중·고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과 문화시설 130여 곳을 신축해 기증해 왔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2개 대학에 우정원 건물을 건립해 기부했다. 교육 지원 활동은 이중근 회장의 신념에 따라 이뤄졌다.

2010년부터 국내에 유학 온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유학생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도 지급한다.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에 초등학교 600여 곳 건립 지원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디지털피아노 7만여 대와 교육용 칠판 60만여 개를 기증해 오고 있다.

우리 역사 바로알리기 솔선수범

최근 캄보디아에 버스 1300대, 라오스에 버스 700대를 기증했으며, 각 국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 회장은 라오스 총리로부터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라오스 명예시민권과 1등 개발훈장 대통령 훈장을, 캄보디아에서는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각각 받았다.

이 회장은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기술하는 우정체 형식으로 『6·25전쟁 1129일』을 직접 편저해 군부대, 학교 등 국내 각종 기관과 해외 참전국 등에 국문과 영문 번역본을 합쳐 1000만부 이상 무료로 배포했다. 부영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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