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동훈, 동해서 순직한 해군 부사관에 "헌신·희생 오래도록 기억"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인천 남동구에서 열린 인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인천 남동구에서 열린 인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해군 부사관이 동해 훈련 중 바다에 빠져 순직한 데 대해 28일 “우리 모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인의 헌신과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며 애도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언론 메시지를 통해 “상상 못할 큰 슬픔을 겪고 계시는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해군은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해야 할 조치를 진행해주시길 바라며, 사고 원인 규명과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 대한민국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젊은 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동해에서는 해군 고속정 2척이 사격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사관(상사) A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A씨를 구조해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A씨는 결국 사망했다고 해군 측은 설명했다.

해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훈련 중 사망한 간부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훈련 중 사망한 간부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