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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SM C&C 이사 됐다…"30년 방송 노하우로 시너지 낼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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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 C&C

사진 SM C&C

방송인 강호동(53)이 SM C&C의 이사로 선임됐다.

27일 주식회사 에스엠컬쳐앤콘텐츠(SM Culture & Contents Co., Ltd., SM C&C)는 이달 열린 경영위원회를 통해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소속 아티스트인 강호동은 2012년부터 회사의 성장과 함께 했다. 이사로서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남궁철 대표는 “1993년 연예계에 데뷔한 강호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라며 “그동안 다양한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광고, 콘텐트, 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SM C&C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종합 광고 및 마케팅 프로모션 사업, MC 및 배우 매니지먼트, 글로벌 영상 콘텐트 기획 제작 사업, B2B 기업 출장/행사에 강점을 보유한 종합 여행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부문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배다빈,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MC, 방송인, 연기자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강호동은 JTBC ‘아는 형님’, 코미디TV ‘돈쭐, 맛짱 뜨러 왔습니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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