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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청년에 연 15만원 문화비 지원…28일부터 선착순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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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스터.문체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스터.문체부

19세 청년에게 연 15만원의 ‘문화비’가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8일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을 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2005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출생자) 대한민국 국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신청은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2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순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하면 최대 15만 원까지의 포인트를 뮤지컬·클래식·연극·발레·무용·국악·전시 등 다양한 예술 행사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국립정동극장의 ‘봄날의 춤’ 포스터.

국립정동극장의 ‘봄날의 춤’ 포스터.

또한, 국립발레단 등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공연으로는 ▶국립정동극장의 ‘봄날의 춤’(4월 3·5·7일) ▶서울예술단 ‘천 개의 파랑’(5월 12~26일) ▶국립극단 ‘햄릿’(7월 5~29일)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10월 30일~11월 30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말러, 교향곡 1번 거인’(12월 7일) 등이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며 참여 기관과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4월 중 문예위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blog.naver.com/jump_arko), 인스타그램(@arkokorea) 등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들의 문화예술 관람과 참여 확대가 예술인들에게 많은 창작과 실연의 기회로 확장되고, 우리 문화예술시장에 더욱 큰 활력과 에너지가 넘쳐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 AI를 기반으로 중앙일보가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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