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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재외투표 오늘부터 시작…4월 1일까지 공관 투표소 운영

중앙일보

입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를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프랑스 대사관 영사동에서 주프랑스 재외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기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뉴스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를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프랑스 대사관 영사동에서 주프랑스 재외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기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뉴스1

국외에 살거나 머무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참여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를 27일부터 시작한다.

투표 시간은 현지시간으로 매일 오전 8시~오후 5시이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이날 뉴질랜드 대사관·오클랜드 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세계 각 공관이 순차적으로 투표소를 열며, 공관별로 운영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공관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려면 ▶여권·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있는 증명서 ▶사진·생년월일이 들어간 거류국 정부 발행 증명서 ▶영주권자 등의 경우 비자·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 원본을 가져가야 투표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와 외교부·재외동포청·각 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외국에서 투표하지 않은 경우, 다음 달 2일부터 선거일(4월 10일)까지 주소지 등을 관할하는 시·군·구 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에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재외투표는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하며 재외유권자는 지난 11일 기준 14만79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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