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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러브콜"…정용진 아내 한지희와 깜짝 협업곡 낸 가수 누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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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배우자 한지희씨의 플루트 독주회가 끝난 뒤 한씨의 공연을 도운 가수 범키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배우자 한지희씨의 플루트 독주회가 끝난 뒤 한씨의 공연을 도운 가수 범키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가수 범키가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의 아내인 플루티스트 한지희씨와 깜짝 협업곡을 내놨다.

범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CCM 정규앨범인 '디 오비디언트'(The Obedient)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2016년 '유턴'(U-TURN) 이후 약 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앨범에는 '하나님의 숨결', '주님 말씀하시면', '내 모습 이대로' 등 총 10곡의 CCM이 실렸다. 그 중 '주님 말씀하시면'이 범키와한지희씨가 깜짝 협업한 곡이다. 범키는 지난해 한씨가 연말 독주회를 열었을 당시 협업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평소 범키가 부른 CCM 곡들을 즐겨 들어왔던 한씨가 범키 측에 먼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한 후 파리 불로뉴 국립 음악원에서 학업했다. 이후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에서 학사 과정을 마쳤으며, 일본 무사시노 음대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밟았다. 국내에서는 이화여대 석사, 서울대 음악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씨는 지난 2011년 5월 정용진 회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3년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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