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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다양한 신작 개발, 환경 활동…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 둘 다 잡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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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엔씨소프트

글로벌 출시를 앞둔 ‘TL’은 이용자 소통 및 과감한 업데이트가 장점인 게임이다. [사진 엔씨소프트]

글로벌 출시를 앞둔 ‘TL’은 이용자 소통 및 과감한 업데이트가 장점인 게임이다. [사진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하는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엔씨는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먼저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와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이용자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TL’은 아마존게임즈와 협업을 통해 북미·유럽 게이머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게이머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TL’은 현재 글로벌 이용자로부터 ^끊김 없는 오픈 월드 ^몰입감을 높여주는 그래픽 ^콘솔에 최적화된 조작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블소2’는 지난해 12월 중국 판호를 받고 올해 중국 정식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원작 PC 게임 ‘블레이드&소울’의 성과를 잇는다는 각오다.

엔씨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들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난투형 대전 ‘배틀크러쉬’는 엔씨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선보이는 최초의 타이틀이며, PC와 모바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PC와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엔씨는 2022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NC [WITH] PLAY’를 통해 사회적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주제에 따라 대괄호 안의 명칭이 변경되며 미래세대, 환경, 다양성 등 여러 주제로 활동을 기획했다.

지난해엔 총 600여 명의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상·하반기 정기적인 헌혈 활동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왔으며,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점자 동화책을 제작해 기부하기도 했다. IT 기업의 장점을 살린 미래세대 교육 활동도 선보였다. 성남 지역 내 초등학생을 판교 R&D(연구개발)센터 사옥으로 초청해 1대1 개발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창원 지역 미래세대인 주니어 다이노스와 힘을 모아 창원 NC파크에 친환경 공간을 조성했고, 구성원 가족과 함께 성남시 하천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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