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피니언 사설칼럼

아침의 문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문제를 발견하는 힘을 익힌다는 것은, 역설적이지만 ‘답이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 주기도 합니다. 더욱이 질문에 대답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답이 없는 것’, ‘의견이 바뀌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사카모토 타카시의 교양 철학서 『바칼로레아 철학 수업』 중. 교토약과대학 교수인 저자가 프랑스 철학 교육과 고등학교 졸업 시험 ‘바칼로레아’에 대해 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