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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씨드볼’ 기부

중앙일보

입력

코레일네트웍스(사장 전찬호)가 지난 3월 13일 직원들이 직접 흙과 씨앗으로 만든 ‘씨드볼(Seed Ball)’을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환경보전과 발달장애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씨드볼’이란 배양토에 씨앗을 섞어 동그란 공 형태로 빚은 것으로, 씨앗이 발아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2월 28일 코레일네트웍스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손으로 흙을 반죽하고, 스위트바질, 봉선화, 방울토마토 씨앗을 넣어 동그란 모양으로 빚는 ‘씨드볼’ 제작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전찬호 사장은 “직원들이 ‘씨드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며 “직원의 정성이 담긴 ‘씨드볼’에서 새싹이 튼튼하게 자라 소중한 아이들의 생활환경이 알록달록한 꽃으로 아름답게 꾸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씨드볼’은 엔젤스헤이븐에서 운영하는 서울재활병원, 대영학교, 은평재활원 등에 기부돼 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과 아이들의 화단 가꾸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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