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원래 타 먹는거야"…'배민' 김봉진, 믹스커피집 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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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인 김봉진 전 의장. 중앙포토, 뉴믹스커피 인스타그램 캡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인 김봉진 전 의장. 중앙포토, 뉴믹스커피 인스타그램 캡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인 김봉진 전 의장이 커피 사업에 도전한다. 지난해 9월 신규 법인 그란데클립(grandeclip) 설립을 알린 지 6개월여 만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그란데클립은 오는 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카페 '뉴믹스커피'를 연다. 카페는 뉴믹스커피를 마시거나 제품을 사갈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김 전 의장이 설립한 그란데클립은 클립처럼 사소하고 평범한 것에서 가치를 찾아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배민 출신 임원들이 주요 보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믹스커피는 이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업이다. 뉴믹스커피는 지난달 말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뉴믹스커피는 "우리가 언제부터 커피를 내려마셨지? 원래 커피는 타 먹는거야" "이탈리아의 맛? 에스프레소. 미국의 맛? 아메리카노. 베트남의 맛? 코코넛 커피. 그럼 한국의 맛은? 당연히 믹스커피. 코리안스타일 커피" 등 문구로 새로운 믹스커피를 홍보하고 나섰다.

김 전 의장은 지난해 7월 우아한형제들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김 전 의장의 사임은 지난 2010년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선보인 지 13년 만이자 2011년 우아한형제들을 설립한 지 12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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