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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S그룹, 전사적 DT 통해 성장 가속화 추진

중앙일보

입력

모나리자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는 생활 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이 2024년을 성장 가속화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한다.

MSS그룹은 이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통해 지난 3년간 달성한 10% 수준의 성장성을 더욱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MSS그룹은 지난 해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MSS그룹 산하의 ㈜모나리자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 125% 증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MSS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전사적으로 도출한 6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오랜 업력을 통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 러닝 (Machine Learning), 딥 러닝 (Deep Learning) 등의 최신 기술들이 전격 활용될 예정이다.

본 DT 프로젝트는 내부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간 투명성을 높이고, AI(인공지능)-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접목하여 전사적으로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 체제 구축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6대 과제로는 △내부 데이터 디지털화 및 활용성 강화, △AI를 활용한 중장기 수요 예측, △제품 포트폴리오 관리 강화, △SCM 효율성 제고, △데이터 기반의 R&D 및 신제품 개발, △EIS(Executive Information System) 기반 의사결정 체계 강화 등이 있다.

세부적으로, 수요 예측에 있어 머신 러닝과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한 모델을 도입하여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조사로서 놓치기 쉬운 최종 수요단의 변화를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고 전략으로 연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급단에서는 생산부터 재고, 물류까지 전 SCM(공급망 관리)의 가시성을 강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즉, 연구개발-구매-생산-가공-물류-판매 등 기업의 벨류체인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골자이다.

MSS그룹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DT는 먼 미래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고, 보안을 필요로 하지 않는 각종 보고서에는 챗(Chat) GPT부터 접목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MSS그룹은 쌍용C&B, 모나리자 등 산하 기업들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위생 용품을 출시하며 위생용품 산업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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