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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트 선구자 슈리칭…‘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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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슈리칭

슈리칭

LG는 2024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대만 출신의 현대 미술가 슈리칭(鄭淑麗·70·사진)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가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과 함께 기술 기반 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었다.

슈리칭은 1979년 미국 뉴욕대에서 영화학·석사 학위를 받은 이후 미국과 유럽을 무대로 활동해왔다. 그간 디지털 아트와 설치 미술,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었다.

슈리칭은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지원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현대 미술계에 매우 큰 의미”라고 말했다. 수상자에겐 10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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