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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결혼 1년 만에 결국 파경…"남편에 이혼 소송 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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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서인영이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5일 오센과 스포티비뉴스 등은 서인영이 최근 남편과 이혼을 결심했고 법원에 남편에 대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가수 서인영. 사진 서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서인영. 사진 서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서인영 소속사 측은 "서인영의 이혼과 관련해서는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기도 하고,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추후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교제를 시작한 지 5개월 만의 결혼이었다. 이후 다수 방송을 통해 "행복하다"며 결혼 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다.

서인영 부부의 이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후 결혼 7개월만인 같은 해 9월에 '서인영이 남편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서인영은 소송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기사를 통해 알게됐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가수 서인영. 중앙일보

가수 서인영. 중앙일보

서인영은 2002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했다. 쥬얼리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니가 참 좋아', '슈퍼 스타(Super star)'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서인영은 솔로 활동을 하며 '신데렐라(Cinderella)' 등의 곡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서인영은 새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SW엔터테인먼트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유행을 선도한 디바 서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음악적 역량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서인영과 전속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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