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안민석·홍영표·기동민 컷오프 확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의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안민석(5선·경기 오산),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기동민(재선·서울 성북을) 의원을 4·10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전략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안 의원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는 영입인재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기 의원 지역구인 서울 성북을에는 영입인재 김남근 변호사를 전략 공천했다.

홍 의원 지역구 인천 부평을에는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과 영입인재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을 대상으로 2인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갑에선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과 이상식·이우일 후보 간에 결선 없는 3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충북 청주서원에선 현역인 이장섭 의원과 이광희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