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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소프트웨어 중심 전략 SDx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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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지난달 8일(현지시간) CES 2024에서 ‘수소와 소 프트웨어로의 대전환: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지난달 8일(현지시간) CES 2024에서 ‘수소와 소 프트웨어로의 대전환: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산 EV 전용공장은 54만8000㎡ 부지에 연간 20만 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실증 개발한 제조 혁신 플랫폼을 적용한다. 2026년 1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가동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Grid 솔루션을 발표했다.

또 시간·공간의 물리적 제약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을 위한 그룹 중장기 전략 SDx(Software-defined everything)를 발표했다. SDx는 모든 이동 솔루션 및 서비스가 자동화·자율화되고 끊김없이 연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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