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혁신 경영] 성장·수익·가치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대전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LG전자

LG전자는 올해 성장, 수익, 가치(미래준비)를 축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CES 2024에서 공개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LG 알파블’. [사진 LG전자]

LG전자는 올해 성장, 수익, 가치(미래준비)를 축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CES 2024에서 공개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LG 알파블’. [사진 LG전자]

LG전자가 올해 경영방침의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내세우고 ^성장 ^수익 ^가치(미래준비)를 축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 사업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기반해 성장동력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2030 미래비전을 선포하며 포트폴리오 전환과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2030년까지 50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내부 성장동력에 기인한 전략 외에도 M&A·파트너십 등 외부 성장의 기회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B2B를 단품 공급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더하는 고부가 사업으로 확장하며 2030년 매출액 규모를 40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성숙사업으로 평가받던 제품 중심 가전, TV 사업에 콘텐트·서비스, 구독 등 비하드웨어(Non-HW) 영역을 결합하는 사업모델 혁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유망 영역에서 미래 성장기회를 확보한다. 전기차 충전 사업은 제조·판매 등 인프라 영역에서 원격진단·조치, 차량 배터리 진단 등을 포함하는 솔루션 사업으로 추진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원격의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CTO(Chief Technology Office) 부문에서 사업경쟁력 강화 및 원천기술 발굴을 위한 선행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