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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항공우주·친환경에너지 등 미래 핵심사업에 총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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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한화그룹

한화는 우주 발사체, 관측·통신 위성, 탐사 등 전반을 다루는 우주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에서 엔지니어가 누리호 엔진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는 우주 발사체, 관측·통신 위성, 탐사 등 전반을 다루는 우주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에서 엔지니어가 누리호 엔진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올해를 100년 한화의 미래를 향한 도약의 해로 삼아 추진 중인 신사업의 성과를 앞당기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미래 한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우주·친환경에너지·디지털금융과 같은 미래사업을 단기간 내에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우주사업에 적극적이다. 2021년에는 그룹 내 우주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했다. 한화는 우주 발사체부터 관측·통신 위성, 탐사 등 전반을 다루는 ‘우주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호주 육군의 미래형 궤도 보병전투장갑차량(IFV) 공급사업을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한국형 차세대 스마트 구축함(KDDX-S) 개념설계 사업을 준비한다.

한화그룹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확보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활용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세대 고효율 태양광셀·모듈과 정보기술 기반의 전력솔루션 사업, 수소 혼소기술, 풍력 발전 사업에까지 진출했다.

한화오션은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과 부유식 설비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한화그룹은 2021년 ‘한화그룹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상장 계열사에도 별도로 ESG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헌장’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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