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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해 4분기 GDP 3.2%…이전 속보치서 0.1%p 하향

중앙일보

입력

지난 2021년 10월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항구 앞바다에 한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하역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2021년 10월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항구 앞바다에 한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하역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의 지난해 4분기(9~12월)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에서 0.1%포인트(p) 하향 수정된 3.2%로 나왔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이 같은 4분기 GDP 잠정치를 발표했다. 미국은 경제성장률을 속보치와 수정치, 확정치로 3차례에 걸쳐 발표한다. 확정치는 내달 28일 나온다.

수정치가 속보치보다 하향 조정된 것은 민간 재고 투자가 예상에 못 미치면서 지방정부 및 소비자지출이 상향 조정된 것을 상쇄했기 때문이라고 CNBC는 전했다.

지난해 3분기 GDP 확정치는 4.9%였다.

마켓워치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소폭 하향 조정됐지만, 미국은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둔화 조짐을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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