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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경기만에 UN시티 조성”

중앙일보

입력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2월 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개최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경기만에 UN시티를 건설하여 제2 국민연금 4000조원을 조성하고, 가덕도 신공항일대를 간척하여 저출산 대책 기금 260조원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5대 강을 10m 준설하면 560억㎥를, 20m까지 준설하면 1,200억㎥의 골재를 채취할 수 있다. 이것을 매년 2조원 규모의 국내시장에 조달할 수 있다. 사토로 경기만 일대를 매립하여 얻은 4,000조원 매각수입으로는 제 2국민연금을 만들고, 가덕도 공항 매립지를 매각한 수입금으로는 저출산 대책기금을 조성할 수 있다.

〈UN시티 개념도〉

〈UN시티 개념도〉

경기만 일대(강화도-연평도-가덕도-덕적도-영종도)를 매립해 UN City를 만들면 서울시 면적 9.4배인 총 5,669㎢(약17억평)을 확보하여 전 세계로부터 연 평균치인 인구의 0.4% 이주민(20만명)을 받아들일 수 있다.

여기에 세계 최대 항공과 항만 시설을 구축해 전 세계 물류 중심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뉴욕 UN본부는 특정 강대국에 치우치므로, UN본부는 인류화합차원에서 세계 경제와 인구의 1/3을 차지하는 동북아의 가운데로 옮길 필요가 있다. 미중 갈등의 접점에 위치한 한국을 세계수도로 삼으면 3차 세계대전의 뇌관을 평화의 장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선진국들은 모두 간척을 통해 국력을 신장시켰다. 네덜란드는 국토 25%, 뉴욕은 맨해튼의 29%, 도쿄는 도쿄만의 15%, 싱가포르는 국토 22%를 간척했으며 38%까지 간척예정이다.

한국이 아시아의 금융허브가 되려면 법인세를 싱가포르 17% 수준으로 낮추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가덕도 개념도〉

〈가덕도 개념도〉

가덕도 공항은 15조원을 들여서 건설하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했다. 그러나 이것을 조금만 수정하면 오히려 260조 원 수익을 거두어서 저출산 대책기금으로 쓸 수 있을 것이다. 낙동강의 준설토로 가덕도와 다대포를 연결하는 방조제를 건설하자. 86㎢(2,600여만 평)의 매립지위에 활주로를 남북방향으로 건설하면, 부산시 평지 면적을 20% 늘려서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만들 수 있다. 5대강 담수량을 1200톤까지 늘리면 싼샤댐(320억톤) 4개를 지은 것과 같다.

한국은 지난 1500년 동안 수없이 왜구의 침략을 받아서 인구의 대부분이 내륙에 살고 있다. 특히 고려 말에는 42년 동안 506회나 침략해 왔고 규모가 100~500척에 달했다. 그 결과 현재 인구의 78%가 한강과 낙동강 변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국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륙에 거주하는 4천여 만 명이 경부 운하를 통해서 세계와 직접 교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왜냐하면 해안 도시들이 세계 공급망에 직결되어 경쟁력이 높아진 반면에 내륙 도시들은 물류비용이 비싸서 경쟁력이 약화됐다. 그러므로 경부 운하가 완성되어 1만 톤급 바지선이 운행되면, 내륙 도시들도 세계 공급망에 직결되어 부산을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만드는 동시에 국력을 G2 수준으로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국토개조전략을 통해서 G2가 되어서 세계를 화합하고 번영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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