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불가리아 18조원 원전…현대건설, 우선협상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현대건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전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 자격 사전심사를 단독으로 통과해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에서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2200㎿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최종 계약자 선정은 발주처인 불가리아 원자력공사(KNPP NB)와 협상을 완료한 4월이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만 약 140억 달러(약 18조7000억원) 규모로, 현대건설의 수주 규모도 협상 완료 후 결정된다.

코즐로두이 원전은 불가리아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다. 1~4호기는 노후화 문제로 폐쇄됐고, 현재는 5·6호기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규 건설이 확정된 7·8호기는 AP1000 노형이 적용될 예정으로 2035년 가동이 목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