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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탄소중립 실현 및 순환경제 도약에 앞장

중앙일보

입력

KTL 직원이 열분해시설 설치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KTL 직원이 열분해시설 설치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폐기물 처리시설 전(全)분야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여 탄소중립 실현 및 순환경제 도약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2월 14일 밝혔다.

폐기물 처리시설은 열분해시설, 매립시설, 소각시설, 소각열회수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시멘트소성로, 멸균분쇄시설로 7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KTL은 열분해시설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열분해 시설은 열분해 기술을 활용하여 폐플라스틱을 석유화학, 가스, 수소 등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어 유망한 온실가스 감축 시설로 인식되고 있다.

정부(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하여 열분해시설에 대한 설치와 성능검사 기준을 신설하는 등 열분해시설 확대, 폐기물 처리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KTL은 열분해시설 검사기준 마련 참여와 더불어,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폐기물 열분해시설 분야 검사기관으로 지정(‵23.7월)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열분해시설 검사 20건 이상 수행 계획 등 폐기물 처리시설 전(全)분야에 대한 검사업무를 확대하고, 폐기물 처리시설 기술진단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우리 기업이 필요로 하는 환경시험·검사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높아지고 있는 국제적 환경규제 대응력 향상과 국내의 선도적인 ESG 전환 기업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영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L 전용우 탄소중립대응센터장은 ‶KTL의 58년간 축적된 시험·검사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분해시설이 제도권 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폐플라스틱의 안정적 처리와 폐자원에너지를 순환경제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국내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설치 및 정기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폐기물 처리시설 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TL 환경기술본부 탄소중립대응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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