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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권영세·나경원·조은희·배현진 등 25명 단수공천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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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장. 전민규 기자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장. 전민규 기자

국민의힘이 14일 권영세(서울 용산) 의원, 나경원(서울 동작을) 전 의원, 이용호(서울 서대문갑) 의원 등 25명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면접이 진행된 지역 서울·광주·제주에 대한 심사 평가를 실시해 총 25명을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역 국회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은 경쟁력(40)·도덕성(15)·당 기여도(15)·당무감사(20)·면접 점수(10), 당협위원장이 아닌 경우 경쟁력(40)·도덕성(15)·당 및 사회 기여도(35)·면접 점수(10)를 합산한 결과다.

서울 49개 지역구 가운데 동작을·관악갑·광진을 등 후보자가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곳이 대부분 포함됐다.

이외 ▲용산(권영세 전 장관) ▲광진갑(김병민 전 최고위원) ▲광진을(오신환 전 의원) ▲동대문을(김경진 전 의원) ▲강북갑(전상범 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 ▲도봉갑(김재섭 전 비대위원) ▲도봉을(김선동 전 의원) ▲서대문갑(이용호 의원) ▲강서갑(구상찬 전 의원) ▲강서병(김일호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 ▲구로갑(호준석 전 YTN 앵커) ▲구로을(태영호 의원) ▲동작갑(장진영 서울시당 대변인) ▲동작을(나경원 전 원내대표) ▲관악갑(유종필 관악구청장) ▲서초갑(조은희 의원) ▲송파갑(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송파을(배현진 의원) ▲강동을(이재영 전 의원) 등 19명이다.

이에 따라 서울의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 중 경선을 하게 된 지역구는 종로(최재형)·양천갑(조수진)·서초을(박성중)·강남을(박진)·강남병(유경준)·강동갑(전주혜) 등이다.

광주는 ▲동남갑(강현구 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장) ▲동구남구을 (박은식 전 호남대안포럼공동대표 ) ▲서구갑(하헌식 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광산갑(김정현 광주시당위원장) ▲광산을(안태욱 TBN 광주교통방송 사장) 등 5명, 제주는 제주을에 공천을 신청한 김승욱 제주을 당협위원장이 단수 추천 지역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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