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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2024 한일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 대학 선정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8월, 2023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에 참석한 성신여대 교직원과 일본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2023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에 참석한 성신여대 교직원과 일본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국립국제교육원(원장 류혜숙)에서 주관하는 ‘2024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 수학 대학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 사업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인재양성을 위해 일본 학생들이 한국 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뿐만 아니라 전공학과에 기반한 전문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에 선정 대학은 전국 총 8개 대학이며 성신여대는 지난 2022년부터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 뷰티산업학과가 운영하고 있는 “K-뷰티로 완성하는 퍼스널스타일링”을 주제로 지원하여 선정되었다. 이 단기 과정은 지난 2022년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등 6개 대학 학생 참여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호세이대학교 등 13개 대학 학생이 참여하며 일본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성신여대가 3년 연속 이 사업을 선정받은데에는 뷰티산업학과가 학부 학생 240명(해외 6개국 출신 유학생 60명 포함), 대학원생 171명을 보유한 글로벌 특성화 학과로 성장한 부분과 국내 최고 교수진들과 함께 독창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 구성의 영향이 컸다.

성신여대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뷰티산업학과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더불어 성신여대가 일본의 25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여 교환학생, 어학・문화 단기연수, 한・중・일 아시아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등 일본 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립국제교육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이 보다 활성화 되어 한일 양국간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우리나라 대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지난해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수학대학’의 학부과정 및 대학원 석·박사 과정 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우수한 글로벌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로 9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최고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성신여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에 힘써 글로벌 인재 발굴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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