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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헬스 신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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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클림트를 해부하다
유임주 지음, 한겨레출판사, 312쪽, 2만원

19세기 미술사의 거장인 구스타프 클림트에겐 ‘화단의 이단아’ ‘황금빛 화가’와 함께 ‘인간과 과학에 매혹된 예술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클림트를 해부하다』는 해부학자이자 의사인 저자가 클림트의 작품에 숨겨진 생물학적 도상을 풀어낸다. 작품 ‘키스’에 빼곡히 그려진 문양을 해부학자의 눈으로 해석한 연구가 세계 3대 의학저널(JAMA)에 소개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껏 저자가 모아온 연구 성과를 엮었다.

뇌박사 박주홍의 뇌졸중 이야기
박주홍 지음, 성안북스, 448쪽, 2만5000원

뇌졸중은 치매와 함께 현대인이 가장 경계하는 질병 중 하나다. 『뇌박사 박주홍의 뇌졸중 이야기』는 한의학적 관점에서 뇌졸중의 치료·재활·예방 비결을 다룬다. 질병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 뇌졸중이 어떻게 오고 전조 증상은 어떠하며 예방하려면 각자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일깨운다. 뇌의 구조부터 고위험 요인, 질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올바른 식습관·생활습관까지 두루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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