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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 현장전문가' 이상규·한정민·이영훈 인재영입 발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국민의힘이 31일 새로운 영입 인재 3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11차 회의를 열고 "청년단체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맞춤형 대안 마련을 위해 앞장서는 현장 전문가들"이라며 이들을 소개했다.

31일 발표된 국민의힘 영입 인재. 사진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31일 발표된 국민의힘 영입 인재. 사진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이상규(48) 한국청년임대주택회장은 전국에 있는 청년들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청년임대주택건설과관련된 정책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또 1998년 냉면집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14번의 점포를 개업하고, 8번 폐업하는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업 경험이 있는 청년창업가로 알려졌다.

한정민(40)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은 201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연구원으로 반도체 연구와 인연을 맺어 지금은 삼성전자 DS부문반도체데이터분석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2021년부터 청년들의 나은 삶을 위한 모임인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서랍'을 창립해 운영해 왔고, 비영리민간단체 참여연대에 맞서는 대안연대 회장직을 지냈다.

이영훈(49) 전 JC(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은 어린이들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 지킴이 국민운동본부'를 발족시켜 어린이 보호 활동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출신이다.

국민의힘은 "다양한 청년단체 활동을 통해 청년을 잘 이해하고 계신 인물들인 만큼 대한민국의 청년문제 해결과 국민의힘 청년정책 수립에 큰 힘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내달 2일 예정된 제12차 인재영입회의에서 예술·체육계 분야 중심의 영입 인재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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