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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감귤 살균제 방제 체계 확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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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공로상 현재욱 박사(전 감귤연구소 소장)

현재욱 박사(전 감귤연구소 소장)는 제주도 내 지역별 64개 과원을 조사해 주요 병해충의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10년간 발생 현황을 누적 분석해 기상 특성에 맞는 감귤 병해충 방제 체계를 확립 했다.

현 박사는 감귤 무병묘 생산을 위해 경정 접목용 대목을 선발하고 무병묘 생산 기술을 개발·보급했다. 이뿐 아니라 품종별 바이러스 발현 증상을 구명하고 바이러스 검정법을 개발·보급해 감귤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현장 지원을 통한 농가 민원 해결 및 병해충 진단, 방제기술 집필, 매뉴얼 작성 등으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기술 방법을 보급하기도 했다. 현 박사는 현재도 감귤 재배 농가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재배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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