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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칼럼

아침의 문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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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삶의 목적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다. 삶이 먼저고 행복은 따라오는 겁니다. 자칫 행복에 너무 집착하면 오히려 삶이 불행해질 수도 있어요. 행복도 하나의 욕망이 되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직자 대담집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중.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소속인 4인의 성직자가 불안한 현대인에게 전하는 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