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상담심리학회, 제47대 학회장 박성현 교수 취임

중앙일보

입력

(사)한국상담심리학회 박성현 신임 회장

(사)한국상담심리학회 박성현 신임 회장

(사)한국상담심리학회는 제47대 학회장으로 박성현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가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성현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간으로, 임기 중 학회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과 상담심리학의 사회적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한국상담심리학회는 ‘(사)한국심리학회’ 분과로서 올해 창립 60주년이 되는 심리상담 분야의 대표 학회다. 현재 4만 3천여명의 회원이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국민의 정신건강, 심리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와 같은 국가재난 사태에 학회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긴급한 심리정서적 응급처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성현 학회장은 취임사에서 ▲상담심리사의 법적, 제도적 지위 확보 ▲상담법제화 관련 이해관계 단체들과의 협의·조정을 통한 상담계 합의안 마련 ▲고령화사회와 심리상담 TFT 운영 등의 활동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성현 학회장은 “학회원들이 창립 60주년을 맞는 (사)한국상담심리학회의 상담심리사로서 전문성 있는 상담정체성을 기반으로 새롭고 다양한 이론 및 개입방법들을 적용하고, 상담심리의 외연을 넓히며, 상담심리학이 전일적인 인간 존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심화 확장될 수 있도록 학회원들에게 다양한 이론과 개입방법들을 경험하는 기회를 올 한 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상담심리학회 학회원들은 상담심리 관련 학위취득, 체계적인 학회 상담수련 과정, 사람의 마음에 대한 진중하고 전문적인 상담경력 등의 과정을 통해, 학회에서 발급하는 상담심리전문가(1급), 상담심리사(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대중들이 심리상담을 받고자 할 때, 상담사의 (사)한국상담심리학회 자격취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전문적이고 윤리적인 상담을 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상담심리사 자격취득 여부는 (사)한국상담심리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