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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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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주관하고 ‘데이터경제포럼’이 주최하는 「제4회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가 2024년 1월 18일(목)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혁신, 시장과 데이터: 사회 발전의 동력’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생성형 AI를 포함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기술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기회와 위험을 금융, 의료,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융, 의료 및 공공 분야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도 디지털 전환기 한국 사회 변화의 동력으로서 데이터의 시장 활용 현황과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 문성욱 교수와 KDI 국제정책대학원 조만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데이터기반 정밀의료 산업과 환경 변화 ▲시장의 데이터활용을 위한 기반 구축을 주제로 패널토론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원다이에그노믹스 이민섭 대표, 헤링스 남병호 대표, 김동완 서울대 의대 교수 등 정밀의료 분야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대통령실 직속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이승현 국장, 금융감독원 곽범준 디지털혁신 국장,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변남수 본부장 등 데이터 기반 구축 정책 담당자가 참여하여 의료 및 금융 부문 시장의 데이터 활용 현황과 공공부문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향을 논의한다.

패널 세션에서는 서울대 의대 강건욱 교수, 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 이정수 사무국장, 네이버 이광용 이사, 한국평가데이터 이호동 대표이사, 오태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 등이 데이터 기반 혁신이 시장에 확산되도록 하면서도 새로운 기술 확산이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을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데이터 경제포럼 대표 문성욱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가 더 이상 피할 수 없게 된 AI 기술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이 기술에 내재된 위험에 대처하는 방향으로 산업과 공공 부문 간 공동 지향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AI 기술이 디스토피아의 전령이 아닌 혁신과 사회발전의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할 때 부딪히는 장애요인과 극복 방안을 금융, 의료, 산업 및 공공 분야 학계, 산업계, 정부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자는 목적으로 조직되었으며, 2020년 제1회 컨퍼런스를 개최한 이래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 경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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